흐멜니츠키 원자력 발전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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흐멜니츠키 원자력 발전소(우크라이나어: Хмельницька АЕС)는 우크라이나 흐멜니츠키주 네티신시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소입니다.
주요 특징:

• 운영: 우크라이나 국영 원자력 에너지 회사인 에네르고아톰(Energoatom)이 운영합니다.
• 원자로: 현재 2기의 VVER-1000 원자로가 가동 중이며, 각 원자로는 1000MW(순)의 전력을 생산합니다.
• 건설: 1981년에 착공하여 1987년에 1호기가 상업 운전을 시작했습니다. 2호기는 1983년에 건설을 시작하여 2005년에 가동되었습니다.
• 확장: 2기의 AP1000 원자로가 추가로 건설 중입니다. 2024년 4월에는 5호기 건설이 시작되었으며, 이는 우크라이나 최초의 AP1000 원자로가 될 것입니다.

• 흐멜니츠키 원자력 발전소는 우크라이나 서부, 흐멜니츠키, 리브네, 테르노필 3개 주의 경계에 위치해 있습니다.

•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, 러시아는 원자력 발전소를 겨냥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. 특히, 그린피스는 러시아군이 변전소를 공격하여 발전소 운영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
• 한국 기업들은 우크라이나의 원자력 발전 확대와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할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습니다. 특히 현대건설은 원자력 발전 확대와 공동 혁신 및 연구 프로젝트 수행에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되었습니다.

• 2024년 3월, 에네르고아톰 CEO와 우크라이나 주재 한국 대사는 회담을 갖고, 원자력 프로젝트 협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. 에네르고아톰은 흐멜니츠키 원자력 발전소 5호기 건설에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.